1.나폴레옹의 웃기는 이야기
나폴레옹이 이탈리아에 주둔한 오스트리아 군과 싸우기 위해
병사들을 거느리고 알프스 산맥을 넘은 이야기는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한번은 천신만고 끝에 한 봉우리에 올라가서
나폴레옹이 하는 말...
"여기가 아닌가벼"
병사들은 죽을 힘을 다해 그 봉우리를 내려와
다른 봉우리에 올랐는데..
나폴레옹이 하는 다음 말에 병사들은 그만 까무러치고 말았다.
"아까 거긴가벼"
2.나폴레옹의 일화
나폴레옹이 사관생도 시절의 일이다.
나폴레옹은 평소 술을 몹시 좋아했다.
그러나 돈이 없어 오래 술을 마시지 못했던 나폴레옹.
칼을 맡기고 술을 진탕 마셨다.
그런데 하필 그 날 당직사관이 순시를 나왔다가 나폴레옹을 본것이다.
학교로 돌아오니 점호시간인데 당직사관이 명령을 내렸다.
"생도들은 모두 카을 차고 연병장에 모일것!"
당황한 나폴레옹은 복도에 세워져 있던 목검을 하나 뽑아들고
연병장으로 뛰어나갔다.
당직사관이 칼의 관리상태를 검사하기 시작했다.
이윽고 나폴레옹의 차례가 됐을때, 나폴레옹을 어떻게 했을까?
갑자기 검열관 앞에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모아 기도를 했다.
"주여! 바라옵건대 전지전능하신 주님의 능력으로
저의 쇠칼을 당장 나무칼로 변화시키는 능력을 보여주소서!"
그리고 황급히 일어서 허리에 차고 있던 목검을 힘차게 뽑아
검열관 눈 앞에 치켜 올렸다.
검열관은 기상천외한 연극을 보고 웃지 않을수 없었다. |
